한림성심대 ‘학생들의 의견, 무엇이든 들어 드립니다’ 총장과의 대화 진행

한림성심대학교(총장 문영식)는 지난 3일 교내 도헌대강당에서 학생들과 함께 하는 ‘총장과의 대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재학생 1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학발전을 위해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총장과의 대화를 통해 학생들의 자신감·리더십 함양 도모, 바람직한 대학생으로서의 역할을 인식하여 올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한림성심대
ⓒ한림성심대

총장과의 대화는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직접 의견을 총장에게 이야기하면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대학과 관련한 주제를 가지고 대화를 나누는 행사로 2015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이날 학생들은 행사를 통해 휴게공간 마련, 해외프로그램 지원, 통학버스 및 장학금 지원 등 교육 및 환경 조성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고, 총장은 가능 여부에 대해 신속히 파악한 다음 조치를 취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인생 선배인 총장에게 조언을 구하는 질의응답도 진행했는데 학생들의 질문을 색종이에 적은 후 비행기로 접어 날리면 총장이 읽고 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림성심대학교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LINC 3.0사업, HiVE사업 등 정부재정지원사업에 모두 선정돼 110억 원 이상의 국고지원을 확보해 학생들의 교육 여건 조성에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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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일

강원취재본부 서동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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