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특례시는 '2024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 공모사업'의 신규 사업지로 식사동 구제거리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은 도내 특색 있는 골목을 발굴하고 관광경쟁력 강화사업을 추진하여 생활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선정된 신규 골목에는 핵심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1억원 상당의 전문 컨설팅, 콘텐츠 개발 지원, 통합 홍보마케팅, 주민역량 강화 교육 등이 지원된다.
식사동 구제거리는 국내 최대의 구제상품 매장이 밀집된 지역으로, 최근 방송에서 소개된 이후로 일부 도매상이나 매니아층뿐만 아니라 일반 방문객의 비중도 높아진 곳이다.
의류, 신발, 가방, 소품 등 매장마다 각각의 특색을 가지고 있어 고양시는 관광특화거리로 지정해 거리 브랜딩을 위한 조형물 설치 등 대규모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각종 홍보마케팅 지원 등 거리 활성화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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