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공공 산림 가꾸기 사업 발대…일자리 창출

안전보건교육도 실시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1일 정선군문화예술회관에서 ‘2024년 공공산림가꾸기사업 발대식에 이어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공공산림가꾸기사업은 농·산촌 지역의 취업 취약계층을 산림사업에 투입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공익적 기능인 큰 산림을 보다 가치 있는 경제·환경자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1일 정선군문화예술회관에서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산림자원조사단, 숲가꾸기패트롤 참여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공공산림가꾸기사업 발대식에 이어 안전보건교육이 열리고 있다. ⓒ정선군

이날 행사는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산림자원조사단, 숲가꾸기패트롤 참여자,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 행사와 근로자의 산업안전 보건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공공산림가꾸기 주요 사업으로는 도로변 산림정비 및 잡관목 제거, 가로수 유지관리 등 도로 경관 정비를 비롯해 산림병해충 및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덩굴류 및 고사목, 피해목 제거 등이다.

또한,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산림 부산물을 수집해 톱밥으로 제작하고 지역 내 축산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지형규 정선군 산림과장은 “특히 올해는 국비 사업에서 제외돼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군비 8억 1300만 원을 투입해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하는 것"이라며 "지역 취약계층의 소득증대 및 숲가꾸기 산물 수집을 통한 산림재해 예방과 생활권 경관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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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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