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와 그랜드코리아레저(사장 김영산)가 지난달 29일 한국마사회 과천 본사에서 감사업무 전반의 협력·지원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1일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윤병현 마사회 상임감사위원과 박용우 그랜드코리아레저 상임감사, 두 기관 감사실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 소개, 감사우수사례 및 현안 공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워크숍에서는 △중장기 감사전략 수립 및 내부통제 강화 △반부패·청렴 업무 관련 정보교환 및 전문분야 컨설팅 지원 △감사인 역량강화 및 교차 파견 등 감사활동 지원 △합동교육 및 워크숍 정례화 등을 논의했다.
레저산업 공공기관이라는 공통점을 지닌 두 기관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감사업무 전반에 대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상시 실무추진반을 운영하는 등 자체 감사기구로서의 역할 강화를 위해서도 상호협력에 나선다.
이를 통해 사행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부정적인 인식을 불식시키고 공공기관으로서 윤리경영 및 반부패·청렴문화를 실천, 깨끗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힘을 합친다는 전략이다.
윤병현 상임감사위원은 “자체감사기구간의 감사 역량 향상과 감사제도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고, 기관의 청렴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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