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부천병 이건태 후보가 주말을 맞아 30일 옥길동에서, 31일 역곡동에서 집중 유세를 이어갔다.
이 후보는 지난 30일 옥길동 유세를 갖고 옥길·범박의 고질적 교통난 해소를 위해 △제2경인선 광역철도 사업의 신속 추진 및 가칭 옥길·범박역 신설 △서울 방면(강남) 광역버스 노선 확충 △7호선 천왕역·온수역까지 인근 노선 증차 등을 약속했다.
현장 지원 유세에 나선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민생파탄·경제폭망의 주범, 윤석열 정권 심판”을 강조하며 “부천을 확실히 발전시킬 수 있는 이건태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유세에는 최의열, 송혜숙, 김병전, 박순희 부천시의원 등이 합세에 한 목소리로 역시 한 목소리로 “이건태 후보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오는 5일과 6일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이 후보는 이튿날인 31일 역곡동으로 옮겨 유세를 펼쳤다. 그는 △부광로 확장 △역곡역 북부 공영 지하주차장 및 환승시설 조성 추진 △역곡역 남부 공영주차장 추진 등 부족한 공영주차장을 확충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연설에 앞서 이 후보는 새로 부천병에 편입된 소사동, 역곡1동, 역곡2동 주민들을 잘 모시겠다는 마음을 담아 큰절을 올렸다.
이 후보는 “하루하루가 다른 물가 폭탄에 장보기가 무섭다”며 “집권 2년 만에 대한민국 민생경제를 무너트리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후퇴하게 만든 책임은 전적으로 윤석열 대통령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후보는 “민생 회복, 민주주의 회복에 민주당이 전력을 다하겠다”며 “윤석열 정권의 폭정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목청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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