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후보 “민주당은 흑색·비방 선전, 즉각 중단하라”

“민주당은 사실을 조작·왜곡해 선거에 악용…법적 책임 물을 것”

이철규 국민의힘 후보 선거사무소는 1일 더불어민주당과 한호연 후보가 악의적으로 사실을 조작. 왜곡한 파렴치한 행위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동해·태백·삼척·정선 국민의힘 국회의원 이철규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한호연 후보와 우상호 강원도 공동선대위원장은 지난달 31일 동해 묵호항 유세에서 이 후보의 재산이 ‘8년 동안 20억에서 41억으로 늘었다’며 시민은 어려운데 자기 재산만 늘어났다는 식의 터무니없는 궤변을 늘어놓았다”고 규탄했다.

▲지난달 30일 이철규 후보가 선거유세를 하고 있다. ⓒ이철규 후보선거사무소

성명서는 “우상호 위원장은 삼척 유세에서 한술 더 떠 본인이 국회의원을 해봐서 안다”며 “‘국회의원 하면서 어떻게 재산이 2배로 느나?’, ‘정치하는 사람이 부정한 돈을 받거나, 재테크를 하거나 부동산 투기를 하거나 주식 투자를 하거나 그러면 안 된다’며 마치 이 후보의 재산형성 과정에 불법과 부정이 있는 것처럼 악의적으로 매도했고, 한 후보는 옆에 서서 동조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성명서는 “이 후보는 경찰 공무원으로 34년, 재선 국회의원으로 8년 총 42년의 공직생활을 해왔고, 재산 등록이 의무화된 ‘93년 당시부터 재산 등록 대상자로 30년 넘게 재산 등록을 하면서, 유리알처럼 투명하게 공개하고 검증받은 삶을 살아온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단언컨대 재산 형성과정에 어떠한 불법이나 부정도 없었으며 재산이 늘었다고 하나, 문재인 정부 부동산 가격 폭등에 따른 공시가격 상승과 보유 재산의 처분에 따른 공시가격과 실거래가격의 차이, 상속 등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매년 국회의원의 재산 변동사항이 공개되는 국회 공보만 확인해도 알 수 있는 사실을 악의로 조작·왜곡해 선거에 악용하는 파렴치한 행위를 즉각 중단하기 바란다”며 “선거악용을 위해 악의적으로 조작·왜곡하는 몰염치한 행위를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향후 반복된다면 반드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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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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