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은 오는 4월과 5월에 열리는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와 제32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체전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들의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명감과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결의문 낭독, 퍼포먼스, 봉사자의 기본소양교육 및 안전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종만 군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성공체전을 이끄는 견인차라는 생각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우리 군을 찾아오는 선수단과 관람객들을 밝은 미소와 따뜻한 마음으로 맞아 주신다면 이번 체전은 반드시 성공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2월부터 추진 중인 범국민 온기나눔 캠페인과 연계해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따뜻한 온기가 우리 군은 물론, 전남도 전역에 전파돼 전 도민을 온기로 하나 되게 하는 감동체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63회 전남체전은 오는 4월 17일부터 4월 20일까지 24개 종목을, 제32회 전남장애인체전은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21개 종목을 영광스포티움을 중심으로 영광군 전역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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