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식]6~7일 인천대공원 벚꽃축제 등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벚꽃 개화기를 맞이해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인천대공원 범시민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인천대공원 벚꽃축제 포스터 ⓒ인천시

행사 첫날인 6일에는 APEC 정상회의 유치기원 개막식을 시작으로, 홍진영, 나태주 등 국내 유명 가수가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둘째 날인 7일에는 인천지역 문화예술단체들의 공연인 '인천사랑콘서트'와 영화에 삽입된 음악들을 중심으로 한 'ESG시네마 재즈콘서트'도 진행된다.

그 밖에 인천을 대표하는 벚꽃 명소인 인천대공원 벚꽃을 주제로 한 포토존이 준비돼 있으며, 천연염색체험, 폐현수막을 이용한 액자 만들기, 씨 글라스(Sea glass) 목걸이 만들기 등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도시공사, 상반기 성과공유과제 공모

인천도시공사(iH)는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상생발전을 위한 '2024년 상반기 성과공유과제 공모'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성과공유제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모델 발굴 및 확산을 통한 상생발전을 목표로 위‧수탁기업 간 공동 목표와 노력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고 사전에 정해진 방식으로 성과를 상호 공유하는 제도다.

이번 공모는 기술력은 있지만 재원이 없어 기술개발을 하지 못하거나 신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지만 판로개척이 어려운 우수 지역 업체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인천 소재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과제는 기술개발 비용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공모 기간은 오는 5월 14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iH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관광공사, 주한미군 유치 팸투어 진행

인천관광공사는 지난달 30일 영흥도와 개항장 일대로 주한미군 유치를 위한 관계자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영흥도와 개항장 일대의 인천상륙작전 관련 주요 역사적 테마 중심의 관광지인 △인천상륙작전 초기지 비석이 있는 영흥도 △진두항에서 낚시배 △팔미도 등대 둘러보기 △CNN 선정 가장 아름다운 섬인 선재도 목섬 방문 △개항장에서 전동차를 타고 개항의 역사와 맥아더 장군 동상을 보는 코스로 구성됐다.

인천관광공사는 이번 팸투어를 시작으로 백령도와 연평도를 대상으로 안보 관광 상품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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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경기인천취재본부 박진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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