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어르신들 위한 '청춘극장' 운영 시작

마을 경로당 찾아 영화 상영

전남 영광군은 어르신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청춘극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 영화관은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영광군노인복지관에서 마을 경로당으로 찾아가서 영화를 상영하는 사업이다.

찾아가는 청춘극장은 어르신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영화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을 어르신들의 일정에 맞춰 경로당에서 운영되며, 영화는 어르신들의 취향과 선호도를 고려해 다양한 장르와 주제로 제공된다.

▲영광군이 어르신들을 위한 청춘극장을 운영하고 있다ⓒ영광군

앞으로 찾아가는 청춘극장은 어르신들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소통 강화, 문화 관심도 상승, 어르신들의 사회적인 활동 기회 제공하는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찾아가는 청춘극장을 통해 어르신들의 노후 생활의 행복과 만족을 높이는 데 앞장서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 어르신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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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수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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