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 함경우‧황명주, 출정식 "민주당 8년 변화 있었나…회초리 드셔야"

국민의힘 함경우‧황명주 경기 광주시갑‧을 국회의원 후보는 28일 광주 이마트 앞에서 총선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출정식에는 최근 민주당을 탈당한 신동헌 전 경기 광주시장을 비롯해 주임록 광주시의회 의장, 조억동 전 시장, 전·현직 시도의원과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함경우 후보는 "광주시 민주당 8년은 광주시민의 자존심과 인내심을 무너뜨린 시간이었다"며 "광주시민들이 이번에 꼭 회초리를 드셔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거대 야당이 행정부의 손발을 꽁꽁 묶어 놓고 왜 일을 못하냐고 협박을 해대고 있다"며 "이를 심판하려면 여당 후보인 함경우와 황명주에게 곁을 내달라"고 호소했다.

황명주 후보는 "민주당 8년 동안 광주에 무슨 변화가 있었나"라며 "현직 의원이 정신없이 법카 사용하느라 광주는 뒷전으로 밀렸다"면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임종성 前의원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광주시의 새로운 변화 시작은 지금"이라며 집권 여당에 힘을 실어줄 것을 강조했다.

▲총선 출정식에서 두 팔 번쩍든 국민의힘 황명주(왼쪽)·함경우 경기 광주시갑·을 국회의원 후보 ⓒ황명주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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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상

경기인천취재본부 이백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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