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고창군의 ‘1 기업-1 공무원 전담제’ 적극 행정이 기업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창군에 따르면 민선 8기 핵심사업 중 하나인 공무원 전담제가 지난해 7월 시행 이후 161개 업체와 팀장급 담당 공무원이 매칭돼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실례로 수도에서 녹물이 나온다는 업체를 찾았던 담당 직원은 관련 사진을 첨부해 사업부서의 즉각적인 조치로 민원을 해결했으며 인력수급이 시급한 기업들을 정리해 로컬 잡(job) 센터와 연계한 일자리 페스티벌을 열고 현장 채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전담공무원제는 기업이 처한 다양한 문제의 해결을 위한 상담과 해결책을 제시해 주면서 기업 운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공무원 500명과 기업의 1대1 매칭, 1주 1콜(call), 한달 1회 방문제’를 시행하면서 친기업적 환경조성에 나서고 있다.
고창군 역시 올해 ‘1 기업 1 공무원제’를 기존 분기 1차례 면담에서 월 1회 이상으로 확대해 더 심층적으로 기업의 고충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은 기업 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이에 발맞추어 1 기업-1 공무원 전담제도 적극 활용해 관내 기업들에게 촘촘한 행정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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