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저수지에 ‘횡단보도교’ 생긴다

용인시, 2026년까지 완공 목표… ‘도시계획시설 결정 용역’ 착수

용인특례시가 2026년까지 기흥저수지에 횡단보도교를 설치할 방침이다.

25일 시에 따르면 횡단보도교는 기흥저수지 동측 조정경기장부터 서측 경희대 방향으로 길이 590m, 폭 2m 규모로 설치될 예정이다.

▲기흥저수지 횡단보도교 예상도. ⓒ용인특례시

이에 따라 최근 ‘도시계획시설(도로) 결정 용역’에 착수한 시는 향후 설계 공모를 통해 횡단보도교를 안전하면서도 특색있는 랜드마크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횡단보도교가 설치되면 하갈교차로를 지나 둘러가야 했던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순환산책로를 이용하게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순환산책로 내 기흥레스피아와 저수지 서측 주차장을 잇는 길이 153m, 폭 3m 규모의 다리도 올해 완공 예정으로, 횡단보도교를 설치해 특색있고 안전한 산책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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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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