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락공원 화장로 설비 개선...친환경 장례 문화도 시행

시신 운구용 승강기도 전면 교체, 다회용기 6월까지 빈소 무료 제공 계획

부산영락공원 화장로 설비 개선과 함께 친환경 장례 문화 정착을 위한 정책이 추진된다.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4월부터 부산영락공원 화장로 설비 개보수 공사, 시신 운구용 승강기 전면교체(6월) 등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 부산영락공원. ⓒ부산시설공단

화장로 설비 개보수 공사를 통해 대기오염을 방지할 수 잇는 집진 설비 등도 교체하게 된다.

시신 운구용 승강기는 지난 1995년 설치된 후 잦은 오작동과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최신형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시설공단은 친환경 장례·추도 문화 정착을 위해서도 일회용품 근절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다회용기를 오는 6월말까지 빈소에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철저한 시설관리를 통한 차질없는 화장장 운영으로 이용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