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구 국힘 밀양시장 후보, 3월 28일 선거출정식 개최

“긍정과 상식의 살기 좋은 밀양시를 만들겠다”

▲안병구 밀양시장 후보가 지난 3월 25일 내이동 신촌5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후보사무실

4월 10일 치러지는 밀양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안병구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3월 28일 오전 9시 30분에 내일동 밀양관아 앞에서 선거출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선거출정식에 앞서 “시민이 최우선이며 시민이 성공하고 시민이 행복한 시대를 열어가겠다”며 “행복한 밀양시를 위한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소통 행정을 펼치겠다”며 “시민 중심의 투명한 행정과 원스톱 행정 처리 확대 시행 등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대우받는 공직 풍토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중한 우리 아이들 밀양시가 함께 키우겠다”며 “24시간 통합 돌봄센터 신설과 어린이 종합놀이도서관 건립, 고등학생 석식비 지원, 밀양여고 단독 이전지원”을 약속했다

▲안병구 밀양시장 후보가 상남면 연금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조기축구회 회원과 인사를 하고 있다.ⓒ후보사무실

또한 “밀양을 전국 최고의 농업 특구로 만들겠다“면서 ”윤석열 대통령 공약사업인 경남특화형 농식품 가공클러스터를 유치와 영남권 농산물 유통센터 건립, 반려동물 지원센터 활성화 등 농업예산을 1.5배 확대하겠다”며 농업 분야 공약을 제시했다.

안 후보는 “문화·예술의 도시 위상을 회복하겠다“며 ”지역의 정체성을 살리는 문화예술을 지원하고 문화예술 공간의 상시 개방, 시민 중심의 소규모 문화예술 행사 등을 적극 지원해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사람 중심의 꼼꼼한 복지행정을 펼치겠다”며 “응급의료 통합시스템을 구축하고 국가유공자 예우정책 확대, 다문화 가정 및 장애인 복지 지원 확대, 치매환자 AI 돌봄 서비스를 확대 지원하겠다다”고 복지 분야 공약도 밝혔다.

▲안병구 밀양시장 후보가 삼문동 밀양초등학교 등교길 학생과 동행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후보사무실

끝으로 안 후보는 “친환경 관광도시, 생활체육 메카 도시로 만들겠다”며 “영남알프스 생태관광지 활성화 추진 등 특화된 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실내 스포츠시설 에어돔을 유치하고 파크골프, 축구 등 생활체육시설을 확충 보완해 시민들을 마음껏 즐기게 하겠다”고 공약했다

밀양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안 후보는 “오랫동안 밀양시장 선거를 준비해 확실하고 시원하게 시정을 이끌어 가겠다”며 “긍정과 상식의 살기 좋은 밀양시를 만들겠다”고 공약 발표를 마무리 하면서 시민들의 많은 성원과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안병구 후보는 1994년 밀양으로 돌아와 밀양시 배드민턴협회장, 밀양초등학교 총동창회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누구보다 지역의 사정을 잘 아는 지역 일꾼으로 ‘정치적인 마인더 보다는 시민들의 삶에 대한 동반자 역할을 할 사람’, ‘시민의 기대와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추진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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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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