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캄보디아 축제’ 밀양서 성황리 개최

캄보디아인 등 3000여 명 참석, 지방소멸 도시에 대응

▲'한국-캄보디아 축제'를 주관한 강대석 한국다국가청장년연합회 대표(오른쪽)가 24일 캄보디아 결혼이주여성 회장(가운데 한국명 이정민),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회장(왼쪽, 한국명 이수진)과 함께 밀양시 구 밀양대학교 운동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임성현)

한국-캄보디아 축제가 24일 경남 밀양시 내이동 햇살문화캠퍼스(구.밀양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캄보디아 청장년 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다국가청장년연합회가 주관하며, 밀양시문화도시센터와 초스피드신나는한글교실이 협력했다.

행사에는 강대석 한국다국가청장년연합회 대표·이수진 한국베트남청년연합 회장·노미타 필리핀 회장·싸전 네팔 회장·둘군 몽골 회장, 캄보디아인 등 3000여 명이 참여했다.

가랑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대한민국을 연호하며 입장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국민의힘 박상웅 총선 후보(앞줄 왼쪽)와 안병구 밀양시장 보궐선거 후보(오른쪽)가 ‘한국-캄보디아 축제’ 참석자들에게 인사하고 행사를 축하했다.ⓒ프레시안(임성현)

이날 국민의힘 박상웅 총선 후보와 안병구 밀양시장 보궐선거 후보도 행사에 참석해 참석자들에게 인사하며 행사를 축하했다.

행사를 주관한 강대석 대표(목사)는 향후 지방소멸 도시에 대응하고 결혼이민자·이주노동자·유학생들이 한마음으로 캄보디아 쫄츠남 축제를 즐기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다국가청장년연합회는 여러 나라의 결혼이민자·유학생·노동자들이 대한민국을 조국으로 생각하고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참된 청년들의 단체이다.

▲한국다국가청장년연합회가 주최한 ‘한국-캄보디아 축제’ 가 24일 밀양시 구 밀양대학교 운동장에서 3000여명의 국내 거주 캄보디아 청년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사진은 참가자들이 음악에 맞춰 즐거운 댄스를 즐기고 있다. ⓒ프레시안(임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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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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