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터링협회 남원시지부 출범…"시민 사랑받은 펀(fun) 스프츠 육성"

전통놀이를 개량한 ‘터링’…2대 지부장에 신민자씨

신개념의 국민 펀(fun) 스포츠로 떠오른 ‘터링’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한터링협회 남원시지부(지부장 신민자)가 21일 문을 열었다.

‘터링’은 옛 선조들이 좁은 골목길에서 즐겼던 전통놀이로 지금의 볼링과 컬링 경기방식과 비슷하다.

창의성이 높은 신개념의 펀 스포츠의 일종으로 재미와 운동을 함께 하며 적당한 공간만 있으면 실내외 어디서나 가능하다.

▲터링하는 장면ⓒ남원시지부

터링은 무엇보다 힘의 균형있는 전달이 필요하고 경기 중에는 다양한 의외성과 많은 전략 전술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들어 아이들의 창의성과 집중력을 높일 뿐 아니라 노인들의 뇌활성화로 치매예방이 좋은 펀(fun) 스포츠로 각광 받고 있다.

▲신민자 신임 남원시지부장ⓒ

이날 개소식에는 류흥성 남원시체육회장을 비롯해 남원시의회 전평기 의장과 시의원, 대한노인회 임창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신임 신민자 지부장은 “전통놀이를 개량한 터링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남녀노소가 사랑받을 수 있는 펀(fun) 스프츠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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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용

전북취재본부 임태용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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