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진보당에도 밀리다니"…부산연제 진보당 노정현 47.6%, 국힘 김희정 38.3%

국민의힘의 전통적 강세지역인 부산·경남(PK) 지역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진보당 후보에게 오차범위 밖에서 밀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부산일보와 부산MBC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18~19일 부산 연제구 거주 만 18세 이상 5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정현 진보당 후보가 47.6%, 김희정 국민의힘 후보가 38.3%로 나타났다.

격창는 9.3%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노정현 후보는 앞서 민주당 이성문 후보와 단일화를 통해 김희정 후보와 1대 1 구도를 확정지었다.

이번 조사는 ARS 조사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8.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이 21일 대구 중구 동성로를 방문해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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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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