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평가서 '우수군' 선정

2년 연속 선정…인센티브로 공공폐수처리시설 등 추진

전북자치도 무주군이 “2023년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됐다.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는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기업에게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인구 7만 미만 지역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무주군은 △지역 내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해 기업 현장을 수시 방문(31회)한 것과 △중소기업 지원 관련 국가예산 확보(총 9건, 28억 7천여만 원), △도청과 전북특별자치도 중소기업벤처기업청 등 관련 기관과 합동으로 기업 지원사업 설명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의 노력이 인정을 받았다.

정성희 무주군청 산업경제과장은 “무주군은 지역 내 작은 기업들이라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라며 “1기업 1공무원 매칭 정책 등은 기업의 입장에서 불필요한 규제 등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3년 현재 정상 가동 중인 무주군 지역 내 기업체 수는 전북제조업체 총람 기준 79곳으로 무주군은 기업 활성화를 위해 물류비 및 폐수처리비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15억 5천여만 원을 투입, 기업의 시설개선과 경영 안정화를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무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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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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