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초동면, 이색적인 이장협의회···“현장에 답이있다”

청도군 한재서 현장 회의 개최

경남 밀양시 초동면은 지난 13일 경북 청도군 한재서 이색적인 이장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봄철을 맞이해 미나리로 유명한 청도군의 한재 지역을 방문해 한재미나리 재배시설을 견학했다.

또 지역 명소를 살펴보면서 초동면 관광 발전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하는 시간이 됐다.

▲경남 밀양시 초동면 이장협의회가 지난 13일 경북 청도군 한재 미나리 재배지역을 방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초동면

박희경 이장협의회장은 “초동의 우수한 농산물을 전국에서 찾는 농산물로 특화해 많은 분이 구입할 수 있도록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연주 초동면장은 “현장에는 많은 분들이 미나리를 드시고 구입도 하면서 주변 지역 관광을 즐기는 모습이었다”면서 “초동면도 농산물과 관광을 접목해 많은 사람이 찾아오는 지역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초동면 이장협의회와 협의하며 면정 발전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임성현 기자(=밀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