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 24일까지 2주간 연장 운영 결정

설천 상단 중상급자 코스 연장 운영

우리나라 중부 이남 최대 스키장인 무주덕유산리조트가 열흘간 스키 슬로프를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당초 3월 10일 이었던 폐장일이 24일로 연기되면서 무주덕유산리조트를 찾는 스키, 보더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리조트 측은 올겨울 유난히 예측불허의 기상 관계로 해발 1,520m 설천 상단의 슬로프 오픈이 지연되어 겨울이 더욱 짧게 느껴졌을 고객들을 위해 폐장일을 연장하기로 한 것이다.

연장 기간은 14일부터 24일까지 11일 동안이며 운영 슬로프는 설천 상단 중상급자 코스로 실크로드 상단, 미뉴에트, 폴카 슬로프로 연장 운영기간 요금은 리프트권 1일 기준 주중 3만 5천 원, 주말 4만 5천 원으로 이용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고객 성원에 감사한 마음으로 스키어들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2주간 연장하여 운영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제공과 함께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무주덕유산리조트

한편, 무주덕유산리조트의 연장 운영은 기상 상황 등에 의해 시간 및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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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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