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소속 공직자들이 공정하고 청렴하게 직무수행을 할 수 있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건전한 사회윤리 확립을 위해 ‘부패방지 및 청렴역량 강화 시책’을 추진한다.
양양군은 올해 △청렴추진단 운영 △청렴정책 관리자 회의 △간부공무원 및 승진자 청렴교육(연 2회) △반부패·청렴 자가 학습 시스템 운영 △청렴 해피콜 운영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간부공무원 협의체인 청렴추진단을 운영하여 청렴 추진체계 구축 및 각종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청렴정책 관리자 회의를 진행하여 고위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는 청렴 정책을 확산시킬 방침이다.
이에 군은 오는 5월 중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갑질근절교육을 실시하고,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및 신규자, 승진자들을 대상으로 연 2회이상 청렴교육을 실시하여, 갑질 및 직장내 괴롭힘을 예방하고 이해충돌방지법 등 행동강령을 지속적으로 주지시킬 예정이다.
또한 갑질신고센터를 운영하여 직장 내 갑질문화를 근절하고, 청렴 해피콜시스템을 운영하여 각종 인허가·계약상대자가 소극행정 및 갑질 등에 피해 보는 일이 없도록 조사·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그리고 상·하반기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금지와 공무원 행동강령에 대해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전직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선거기간, 휴가철과 명절, 연말연시 등 부패행위 발생 취약 시기에는 청렴주의보를 발령하고, 특별감찰 및 복무점검과 병행하여 금품수수, 음주운전, 갑질행위 등 중대 비위 근절을 위해 행동강령 이행실태를 집중 점검하며, 올 하반기 중에는 민원처리, 보조금 지원 등 특정분야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군은 △전 직원 청렴실천 결의문 낭독 △행동강령 이행실태 점검 △공직자 재산등록 심사운영 △도민 감사관제 운영 활성화 △청탁금지법 및 공직자 행동강령 홍보 강화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여 청렴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양양군 관계자는 "다양한 반부패·청렴 시책 추진으로 부패를 근절하고 청렴 문화가 조직내 확산되어 더욱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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