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평택지역 후보 3명 "철도 지하화" 공동공약 발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경기 평택시 국민의힘 유의동(평택병), 정우성(평택을), 한무경(평택갑) 후보가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철도 지하화"를 공동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들 세 후보는 12일 오전 11시 '함께 가면 길이 됩니다' 합동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어 지역 내 철도 지하화로 달라지는 미래도시 평택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또 공약 이행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서약식도 가졌다.

▲국민의힘 유의동(평택병, 가운데), 정우성(평택을, 오른쪽), 한무경(평택갑) 후보가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유의동 의원실

유의동 후보(국민의힘 정책위의장)는 “철도지하화를 통해 구도심을 복합문화·스포츠도시로 재창조하겠다”고 밝혔다.

정우성 후보(국민의힘 과학기술특별위원회 위원장)는 “복합문화·스포츠도시와 반도체특화단지를 연결해 일하기 좋은 도시, 인재들이 모여드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마지막으로 한무경 후보(前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는 “평택지제역 미래형복합환승센터를 조기 완공해 평택을 미래형 도시로 재창조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재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