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에 계절과 날씨 관계없이 육상전지훈련장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에어돔을 설치한다고 12일 밝혔다.
에어돔은 총 연면적 1만3994㎡(4240평)에 총 150억원(국비 50억, 지방비 100억)을 투입해 2025년 준공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모 사업으로 국내 전지훈련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신규일자리에 힘을 보태고 스포츠 중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에어돔이 들어서는 보조경기장은 도심속 모든 인프라가 완비된 곳으로 향후 박람회, 전시회 개최 등 시민 문화 축제의 장소로 활용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유치 성공과 다양한 스포츠대회, 박람회, 전시회의 유치를 통해 에어돔 활용도를 높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