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권 예비후보 "김해 위해 백의종군 하겠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 위한 방탄정당 저질러...국민의힘 반드시 승리해야"

"김해시민과 함께 꿈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를 위해 백의종군 하겠습니다."

김정권 국민의힘 김해시甲 예비후보가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그동안 여러분의 무한한 사랑을 받아 왔다"며 "김정권을 사랑하고 마음의 문을 열어준 당원분들과 시민분들께 작은 보답이라도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권 국민의힘 김해시甲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조민규)

그러면서 "국민의힘 당원이기 이전에 김해시민의 한 사람으로써 국민의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 예비후보는 "오랫동안 정치권을 떠나 있던 제가 한분 한분 만나 진심을 전했다"면서 "그 진심을 통해 본선 경쟁력과 당내 여론조사 1위까지 만들어 주시며 저를 품어주고 마음을 열어주신 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3인 경선룰에서 저에게 적용되었던 득표율에 30% 감산점은 지금껏 당을 사랑하고 함께했던 저에게 너무나도 가혹된 제도였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민주당은 180석의 거대 의석의 힘을 이용해 이재명 대표를 위한 방탄정당을 자처하고 호위무사로서의 온갖 횡포를 저질렸다"고 하면서 "이런 횡포를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었던 것이 제가 나선 이유였던만큼 김해의 미래를 위해 이번 총선은 반드시 국민의힘이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