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민과 함께 꿈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를 위해 백의종군 하겠습니다."
김정권 국민의힘 김해시甲 예비후보가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그동안 여러분의 무한한 사랑을 받아 왔다"며 "김정권을 사랑하고 마음의 문을 열어준 당원분들과 시민분들께 작은 보답이라도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당원이기 이전에 김해시민의 한 사람으로써 국민의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 예비후보는 "오랫동안 정치권을 떠나 있던 제가 한분 한분 만나 진심을 전했다"면서 "그 진심을 통해 본선 경쟁력과 당내 여론조사 1위까지 만들어 주시며 저를 품어주고 마음을 열어주신 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3인 경선룰에서 저에게 적용되었던 득표율에 30% 감산점은 지금껏 당을 사랑하고 함께했던 저에게 너무나도 가혹된 제도였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민주당은 180석의 거대 의석의 힘을 이용해 이재명 대표를 위한 방탄정당을 자처하고 호위무사로서의 온갖 횡포를 저질렸다"고 하면서 "이런 횡포를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었던 것이 제가 나선 이유였던만큼 김해의 미래를 위해 이번 총선은 반드시 국민의힘이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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