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이 지지율 10% 넘는다고요? 소가 웃을 일입니다. 결국은 망해야 할 정당입니다."
김근식 경남대 교수(서울 송파丙 국민의힘 후보)가 10일 자신의페이스에서 이같이 혹평했다.
김 교수는 "당대표부터 시작해서 주요 핵심 당직자와 입당 인사들 면면을 보니, 그 당의 본질은 범죄자소굴당이다"며 "조국과 함께 범죄자 일당들이 다 모여서 완전체가 되려면, 아직 입당이 기대되는 사람들이 더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결국은 정당지지율도 하루아침에 폭망하게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 교수는 "코인의 달인, 김남국씨도 황운하 의원의 뒤를 따라 불출마를 번복하고 그 당에 입당해야 한다. 애초 정치적 출발이 조국사수대였으니 딱 맞다"면서 "공금횡령의 달인, 윤미향씨도 용혜인 의원의 뒤를 따라 비례 두번 하겠다고 그 당에 입당하면 딱 어울릴 듯 하다. 또 가짜뉴스 제조기, 김의겸씨도 탈당하고 그 당에 입당하면 딱일텐데, 괜히 경선붙어서 지는 바람에 탈당이 가능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범죄방탄당이라면, 조국혁신당은 문재인정부의 범죄방탄당이다"며 "민주당이 이재명의 시장, 도지사 시절 개인의 범죄혐의를 방탄하는 거라면, 조국혁신당은 문재인 정부의 조직적 범죄 혐의를 방탄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김 교수는 "김학의 불법출금 연루자를 비롯해 청와대 탈원전 연루자 등이 그 당에 입당하는 이유이다"고 하면서 "조국과 함께 문정부 혐의자들이 모여서 범죄방탄당으로 완성되려면, 입당이 또 기대되는 사람들이 있다"고 했다.
김근식 교수는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으로 재판중이거나 재수사 받고 있는 청와대 인사들, 탈북자 강제송환사건과 해수부공무원 피살사건 관련 혐의로 기소된 문정부 인사들도 그 당에 입당하면, 그야말로 조국혁신당은 문정부방탄당이자 범죄혐의자소굴당으로서 온전한 모습을 갖추게 될 것이다"고 직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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