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무주군의회(의장 이해양)가 8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 이어진 제306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문은영)의 심사결과 세출 요구액 480,674,372천원이 원안대로 최종의결 되었다.
이날 2차 본회의에서 황인동 의원은 「이·미용비 지원사업과 물가 관리에 대한 제언」에 대해 5분 발언 하였으며, 문은영 의원은 「태권시티 무주, 실질적인 도약을 위한 행정조직 개편 제안」에 대한 5분 발언을 진행했다.
이어진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 제출된 조례안 및 공유재산관리계획안과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3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 총 1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황인동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무주군의 이·미용비 지원사업 때문에 이·미용 요금이 너무 올랐다며 행정의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황인동 의원은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추진한 이·미용비 지원사업이 이·미용실 운영자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나 무주군 물가상승을 주도하는 요인으로도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황인동 의원은 “무주에 살고 있는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생활여건을 조성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지만 타 지자체보다 높은 서비스 요금이 무주의 물가상승을 부추겨 무주경제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행정의 적극적 역할이 요구된다”고 발언 했다.
또한, 문은영 의원은 태권도 사업 활성화를 위한 행정조직의 개편을 요구했다.
문은영 의원은「태권시티 무주, 실질적인 도약을 위한 행정조직 개편 제안」 5분 발언을 통해“2024년은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비롯해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지 30주년이고 태권도원 개원 10주년이 되는 해라며, 무주군이 태권시티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태권도 정책을 전담할 부서 신설의 필요성을 제안하며 무주군이 진정한 태권시티로 도약하는 마지막 기회가 이번 행정조직 개편에 달렸다”며 5분 발언을 마쳤다.
한편, 이해양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제1회 추경을 통해 승인된 예산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안성두문마을 낙화놀이 방식을 타지역에서 재현하여 논란이 된 만큼, 집행부에서는 우리의 권리 보호와 낙화놀이 보존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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