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윤 국힘 후보 "창원의대 신설 반드시 필요"

"창원시민 74만 5832명 서명...대통령실·보건복지부·교육부에 청원서 전달"

"창원의대 신설이 반드시 필요힙니다."

강기윤 창원시성산구 국민의힘 후보(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는 7일 창원의대 신설의 청원서와 서명부를 국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창원시민 74만 5832명의 서명했다"고 하면서 "같은날 대통령실에도 청원서와 서명부가 전달됐다. 또한 보건복지부와 교육부에도 전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03만 대도시인 창원특례시에 의과대학을 설립이 절실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강기윤 창원시성산구 국민의힘 후보(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프레시안(조민규)

강 후보는 "경남의 인구는 전국 4번째로 많지만 의과대학은 단 1곳이디"며 "정원 76명으로 인구 10만명 당 의대 정원은 2.3명으로 전국 평균인 5.9명에 크게 못 미친 전국 최하위 수준이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창원의대 설립은 경남도민의 건강 격차를 줄이고 건강 형평성을 보장하는 등 지역 의료불균형을 해소하는 것이다"면서 "우수한 인재 유입과 신성장 유망산업인 의료·바이오산업 육성으로 창원 경제가 성장하게 함으로써 지역소멸을 막고 지역발전을 위한 도약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기윤 후보는 "경남지역의 의사 인력부족 현상은 심각한 수준으로 지역의료는 빠르게 붕괴되고 심각한 의료소외 지역이 되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하는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창원의대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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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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