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관광 불편 요소 해소 어린이프로방스 노후 시설 개선

전남도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개선사업' 공모 선정

담양군이 관광객의 접근성 향상과 쾌적한 관람 편의 제공을 위해 어린이프로방스의 노후화된 기존 시설을 정비하고 동선을 개선한다.

7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고령자, 장애인, 영·유아 등이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관광지를 만들기 위해 진행된다.

담양군은 전남도가 공모한 '2024년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개선사업'에 어린이프로방스가 선정됐다.

▲전남도가 공모한 '2024년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개선사업'에 담양군 어린이프로방스가 선정됐다ⓒ담양군

담양 어린이프로방스는 메타세쿼이아랜드에 넓은 잔디밭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공룡 조형물, 다양한 놀이기구와 생태환경으로 구성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체험하기 좋은 곳이다.

또 3대 명품 숲인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호남기후변화체험관, 개구리생태공원, 에코교육관과 연결돼 있어 주말이면 어린 자녀를 동반한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메타세쿼이아랜드는 자연경관에 다양한 즐길거리를 더해 광주근교 가족 나들이 장소로 사랑받으며, 관광객의 요구와 시대 흐름에 부합하는 관광 콘텐츠로 연간 51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명소이다.

이병노 군수는 "앞으로도 담양을 찾는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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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수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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