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농기계 지원사업 19억 투입

농가당 최대 1200만 원 지원

경남 창녕군은 농업·농촌과 식품산업정책심의회의 심의에 따라 ‘2024년도 농업기계 보조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도비와 자체 예산 19억 원을 투입해 보조사업 신청자 중 자체 심사 기준에 따라 선정된 520여 농가에 확정 내용을 통보해, 농가당 최대 지원 보조금은 1200만 원이며 농번기인 4월 초부터 대상 농가가 농기계를 구매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창녕군 농업기술센터 전경.ⓒ창녕군

지원 대상 기종은 매년 7월에서 8월 중 시행하는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다음 연도 대상 기종이 선정된다. 올해는 농기계 지원 기종에 트랙터와 마늘 파종기를 추가해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 현상 등 농촌지역 어려움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창녕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의 고령화와 여성화, 인구감소 등 농촌 여건 변화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으로 지원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임성현 기자(=창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