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고창군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열린 제12회 고창 모양성배 전국 탁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고창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고창군탁구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 600여 명의 탁구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번 대회를 통해 탁구 종목의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전국단위의 탁구선수들이 서로 교류하고 경쟁하며 기량이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
이틀 동안 전국 각지에서 모인 탁구 동호인들로 가득한 고창군립체육관은 힘껏 자신의 기량을 뽐내는 선수들과 응원 나온 가족들 치열한 경기를 펼치는 선수들을 응원하는 동료들 등 열기가 뜨거웠다.
참가한 선수들은 저마다 갈고닦은 실력을 펼쳐 박진감을 보여주었고 박빙의 경기에서는 기쁨의 환호성과 아쉬운 탄성도 터져 나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탁구는 실내 스포츠로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1년 내내 할 수 있는 경기로 군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탁구 저변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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