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군민 현장 제안은 지역의 미래바꿀 혁신 동력"

"군민과의 읍면 열린소통대화에서 251건 의견 모아져…군정 반영 총력"

권익현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수는 4일 "현장에서 건네는 군민들의 제안이 부안의 미래를 바꿀 변화와 혁신의 동력"이라며 적극행정을 넘어 체감행정을 당부하고 나섰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날 오전에 열린 '3월 중 열린 공감의 날' 행사에서 지난달 진행된 군민과의 열린 소통 대화를 소개한 뒤 "이번 행사를 통해 군정발전을 위한 251건의 소중하고 다양한 군민들의 의견이 모아졌다"고 설명했다.

권 군수는 "현장에서 건네주시는 군민들의 제안이 부안의 미래를 바꾸는 변화와 혁신의 동력"이라며 "민생의 현장에서 듣게 된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인 만큼 건의사항을 군정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적극행정을 넘어 이제는 체감행정의 자세로 속도감 있게 진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4일 열린 월례회의에서 군민들의 현장 의견이 지역의 미래발전을 위한 혁신 동력이라고 말하고 있다. ⓒ부안군

권익현 군수는 또 "제11회 부안마실축제가 해뜰마루 지방정원 일원에서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며 "새로운 장소에서 열리는 첫해인 만큼 이번 축제가 해뜰마루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콘텐츠로 부안의 대표 축제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축제 전 단계부터 최선을 다해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정부 각 부처별로 내년도 사업계획을 만들어 가는 시기이다. 예산 요구가 없으면 예산 반영도 없다"며 "이 시기를 놓치지 말고 정부의 정책방향을 파악해 예산 확보에 선제적·전략적 대응계획을 적극 추진해 달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권 군수는 "기회는 위기 속에서 자주 발생한다. 하지만 그 기회를 활용해 성공으로 이끌어 내는 것은 오직 철저한 준비를 한 사람에게만 가능한 일"이라며 "위기 속에서 다시 한번 도약하기 위해 우리에게 찾아오는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항상 대비하는 자세를 길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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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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