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대학30 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해 글로컬대학 사업 예비지정 15곳 대학에는 선정되었으나 본지정에서 아쉽게도 선정되지 못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김해시와 인제대, 가야대, 김해대, 김해상공회의소는 작년 실패를 재도약의 기회로 생각하고 2024년 글로컬대학 지정을 위해 다시 도전하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홍 시장은 "‘글로컬대학 30’은 교육부의 지역대학 육성 프로젝트으로 지역 거점대학 30여 곳을 지정해 5년간 최대 10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며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청년들이 김해에 정주하는 환경을 만들고, 지역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글로컬대학 지정은 필수불가결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지난 경험을 토대로 ▶담대한 교육혁신 ▶실용적인 산업혁신 ▶상생하는 지역혁신을 추구할 것이다"고 하면서 "대학을 바꾸는 도시, 도시를 바꾸는 대학을 우리의 손으로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홍태용 시장은 "도시의 모든 공간을 교육과 산업생태계 혁신의 공간으로 활용하는 ‘All-City Campus’를 전략으로 관내 대학과 기관 8000여 곳 기업들이 하나 된다면 이번 도전은 분명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