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2024학년도 입학식’ 거행

새내기 3355명 힘찬 첫 출발

강원대학교(김헌영 총장)는 29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백령아트센터에서 ‘2024학년도 입학식’을 거행했다.

총 3355명의 새내기를 맞이한 올해 입학식에서는 오전 10시에는 ▲간호대학 ▲경영대학 ▲동물생명과학대학 ▲사범대학 ▲사회과학대학 ▲약학대학 ▲의과대학 ▲인문대학 ▲자연과학대학 신입생 1650명이 대학생활의 첫 발을 내딛었다.

ⓒ강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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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후 2시에는 ▲농업생명과학대학 ▲문화예술·공과대학 ▲산림환경과학대학 ▲수의과대학 ▲의생명과학대학 ▲IT대학 ▲독립학부 신입생 1705명이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이번 입학식에는 김헌영 총장과 신승호 전 총장, 김진태 강원도특별자치도지사, 허영·노용호 국회의원, 신흥주 총동창회장 등 대학 및 지역사회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번 입학식은 학사행렬 입장을 시작으로 ▲김대중 교학부총장의 강원대학교 헌장 낭독 ▲이재수 교무처장의 학사보고 ▲신입생 대표 선서 ▲신입생 상장 및 부상(장학금) 전달식 ▲김헌영 총장의 입학식사 등이 각각 진행됐다.

특히, 이번 입학식에는 신입생들의 새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노용호·허영 국회의원이 축사를 각각 진행했으며, 한기호 국회의원과 육동한 춘천시장은 영상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달했다.

이어 열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신입생 환영 동영상 시청 ▲대학생활 안내 영상 ▲총학생회장단 및 총동아리연합회 소개 ▲성폭력·가정폭력·안전사고 예방교육 ▲백령응원단 공연 ▲한국 장학 재단 소개 ▲국제교류처 소개 ▲회장단Q&A ▲총학생회 관련 퀴즈가 각각 진행됐다.

또한, 강원대학교는 새학기, 새내기 입학을 맞이해 오는 31일까지 ‘메타버스 두리캠퍼스’에서 ▲모의 수강신청 체험 ▲장학 제도 안내 ▲다짐나무 키우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대학 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며, 우수 참가자에게는 곰두리 굿즈 및 커피 상품권을 증정한다.

김헌영 총장은 “강원대학교는 지난해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되어 5년간 총 1000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글로벌 대학도시를 구축하고,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며 “앞으로 모든 구성원은 여러분이 자신만의 길을 찾고, 새로운 첨단산업 분야에 적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T형 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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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일

강원취재본부 서동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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