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친환경 쌀 87톤 학교급식 공급협약 체결

관내 28개교에 안전한 먹거리 제공 및 건강 증진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28일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질 좋은 급식을 제공하기 위하여 속초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규형), 속초농업협동조합(조합장 최원규)과 함께 '친환경 인증쌀 학교급식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인증 쌀 87톤을 관내 28개교에 지원하게 됐으며, 쌀 이외에도 '친환경 우수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 사업'을 통하여 유기농, 무농약, Non-GMO 식재료 등의 국가인증을 받은 농축산물 및 수산가공품 등이 학교급식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속초시는 28일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질 좋은 급식을 제공하기 위하여 속초양양교육지원청, 속초농업협동조합과 함께 '친환경 인증쌀 학교급식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속초시

이병선 시장은 “지역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우리 농업인이 생산한 우수한 농산물을 급식에 사용하여 친환경 농업 활성화 등 지역 상생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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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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