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안길선)가 봄철 건조기를 앞두고 다음 달 4일부터 4월 말까지 일부 탐방로의 출입을 통제한다.
통제되는 탐방로는 향적봉~영각탐방지원센터, 횡경재~신풍령 등 완전 통제 10개 구간과 부분 통제 2개 구간이며, 개방 탐방로는 설천봉~향적봉, 구천동탐방지원센터~백련사~향적봉, 덕유대자연학습장~안심대, 황점~삿갓재, 서창공원지킴터~안국사, 신양담~백련사 등 6개 구간이다.
이재문 덕유산사무소 재난안전과장은 산행 전 국립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개방된 탐방로를 확인 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봄철 덕유산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을 위한 반달이 캐릭터 등 국립공원 굿즈 제품을 판매하는 굿즈샵도 운영한다.
탐방로 입구 안내소에 마련된 굿즈샵은 예비사회적기업인 ‘디자인느긋’의 발달장애인들이 직접 디자인한 제품들로 행운반달이 가방걸이를 비롯해 키링, 마그넷, 엽서, 손수건 등이며 판매 수입금 일부는 발달장애인 자립지원금으로 환원될 예정이다.
이상원 탐방시설과장은 “굿즈 샵이 사회적 기업 판로 지원을 통한 사회적 가치 제고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장애우들에게 도움을 줄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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