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 문경관광진흥공단은 '불정자연휴양림'의 별빛촌과 카라반이 봄기운을 맞아 오는 3월 1일부터 재개장한다. 겨울철 동파 및 산불조심기간에 따라 중단됐던 야외바비큐(숲속의집은 객실당 이용가능) 역시 이용 가능해진다.
공단에 따르면 작약산 자락 수정봉(487m)과 조봉(671m) 사이에 자리잡은‘불정 자연휴양림’은 자연 속 숲속의 집(통나무집 11동과 황토방 1동), 카라반 8동, 별빛촌(별모양으로 배치된 카라반 6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중부내륙고속도로 점촌·함창IC에서 10분 거리이며, 문경의 주요 관광지와 근접한 곳에 위치해 있어 연계 휴양지로써도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
신필균 이사장은“만물의 기운이 약동하는 이른 봄에 불정자연휴양림에서 대자연의 풍성한 기운을 많이 받아가시길 기원한다. 휴양림을 이용하시는 고객들이 불편 없이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우리 공단은 앞으로도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맑은 계곡 좌우로 아름다운 야생화 단지와 피톤치드향이 물씬 풍겨 나오는 소나무 숲이 울창한 불정자연휴양림은 가족들과 숲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기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멋진 여행지가 될 것이다. 불정자연휴양림은 문경관광진흥공단 홈페이지(https://www.mgtpcr.or.kr/web/index.do)에서 예약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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