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특별시 무주, 백제문화권 관광 활성화로 한단계 더 도약

무주, 금산, 공주, 부여, 대전 유성 5개 지자체 공동 관광산업 활성화 및 주민 상호 간 관광 혜택 제공을 위한 협약 눈길

전북자치도 무주군의 관광산업이 ‘2024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추진에 공을 들이고 있는 무주군(군수 황인홍)이 이번에는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와 금산군(군수 박범인), 부여군(군수 박정현)을 비롯한 대전특별시 유성구(구청장 정용래)와 ‘백제문화권관광벨트협의회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6일 금산군청에서 체결된 협약은 그동안 백제문화권관광벨트로 결속력을 다져온 지역 간에 관광상품 개발과 통합홍보로 관광사업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협약을 통해 △지역 간 관광교류 이행에 적극 협력하고 △지역 내 관광 시설을 이용하는 백제문화권관광벨트 주민들의 편익을 도모하고자 이용료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협의회에서는 올해 각 지역의 자연과 인문자원을 연계한 관광 산업화에 몰두하기 위해 △관광박람회 백제권 홍보 부스를 공동으로 운영하고 △2개 이상의 지역을 연계한 테마 관광상품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5개 시군구 대표 축제간 연계를 지원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교류 △공동 관광콘텐츠 개발과 이에 따른 홍보물 등을 공동으로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우리가 손을 잡고 함께 추진해 갈 연계 관광 활성화 사업들이 지속 가능한 상생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을 확신한다”라며

“문체부 지역관광발전지수 1등급으로 전국 10대 관광매력도시에도 선정된 무주군은 아름다운 자연과 깨끗한 환경, 다양하고 풍부한 자원을 기반으로 올해 무주방문의 해를 추진해 그 효과가 백제문화권관광벨트에도 미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무주군

한편, 지난 2002년에 발족한 백제문화권관광벨트협의회는 백제권 홍보영상을 제작, 유튜브 최대 조회수 15만 회 이상을 기록하는 등 소속 지자체들의 관광 발전에 앞장서 왔다.

또한, △무주반딧불축제와 구천동어사길, 태권도원 머루와인동굴, △부여와 공주의 궁남지와 대백제전 참가, △유성온천문화축제, △금산세계인삼축제 등 5개 도시 연계 여행상품 출시와 한국관광공사 협업사업을 통한 판매 및 이에 따른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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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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