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27일 지역 전통주 연구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전통발효주 교육을 다음 달 19일 까지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총 4회 16시간에 걸쳐 전통주(가양주) 제조 이론과 실습으로 여강연 선생의 강의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다.
우리 쌀(멥쌀)을 이용, 직접 손으로 빚고 발효 시켜 우리 술을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우리 술의 역사와 전통 주의 분류를 이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론 교육과 고두밥과 누룩을 비벼 넣어 가양주를 만들고 걸러서 청주를 만드는 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
조용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 과정의 지속적인 운영해 농촌 여성들에게 건강한 전통 식생활을 보급하고 이를 통해 쌀 소비 촉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길 기대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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