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안영.
'김해열정산악회'가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이해 승천하는 청룡처럼 힘찬 출발을 25일 오전 분성산자락 천문대에서 그 시작을 알렸다.
열정산악회는 "산(山)을 배우고 산을 닮으며 그 속에서 하나가 되고자 모인 우리가 매번 정기산행때 산을 오르니, 그 산행을 할때마다 산과 하나가 되는 기쁨으로 충만하겠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올 한해 새롭게 도전하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었으면 한다. 또한 우리들은 자연과 소통하며 우리의 정신이 성장하는 공간에서 우주만물의 기운을 받아 운수대통하길 기원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들 열정산악회는 "지역사회에 희망과 하나된 화합정신이 토대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 일에 앞장서도록 하겠다. 더욱이 아름다운 이 자연을 함부로 더럽히거나 파괴하지 않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산제에 참석한 홍태용 김해시장은 "올해는 전국체전이 있는만큼 열정산악회 여러분도 함께 성공적 개최에 동참해 주었으면 한다"고 하면서 "김해방문의 해을 맞아 김해가 한단계 더 도약하게끔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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