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스키협회(회장 김국진) 소속 무주군 선수들의 활약이 이번 105회 동계체전에서도 빛을 발했다.
알파인스키 여자 국가대표 설천고3년 최태희 선수가 22일 진행된 회전경기에서 금메달, 22일 진행된 대회전 경기에서 금메달, 복합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설천중 2년 김찬 선수가 22일 열린 회전경기에서 금메달, 복합 동메달을, 무주고2년 정서영선수가 스노보드 알파인대회전 경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무주군이 동계스포츠의 강군임을 다시한번 증명시켰다.
현재 무주군은 태권도와 함께 설상종목을 대표 종목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바이애슬론과 스키에 올해도 1억 6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 선수들의 육성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전라북도 동계종목의 대부분을 무주군 선수들이 힘을 보태고 있는 만큼, 학생선수들의 꿈을 이루고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는 설상종목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105회 동계체전에는 전북특별자치도 370명(선수, 임원 포함)의 선수단 가운데 무주군은 98명의 선수단을 파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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