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홍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수를 비롯한 무주군의회 이해양 의장과 오광석 부의장, 송재호 무주군체육회장 등이 제105회 전국 동계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는 현장을 찾았다.
23일 강원자치도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를 찾은 황인홍 군수 일행은 전북자치도 대표로 바이애슬론과 스키알파인, 스노보드 종목에 출전한 무주군 선수단을 격려하며 선전을 기원했다.
선수들을 만난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여러분은 전북특별자치도 동계체육의 얼굴이며 무주의 자랑으로 2만 3천여 무주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여러분의 선전을 기원하고 있다”라며 “힘들고 오랜 훈련을 견디고 이 자리에 선만큼 후회 없이 경기에 임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105회 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한 전북자치도 선수단은 340명(선수 203명, 임원 137명)으로 이중 무주군은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 스키알파인, 스노보드 종목에 선수와 지도자 총 98명이 출전했다.
선수들은 오는 25일까지 알펜시아리조트와 용평리조트에서 경기를 치를 예정으로, 22일 현재 무주군 선수단이 획득한 메달 수는 금 2개, 은 2, 동 2개로 집계됐다.
지난 제104회 동계체육대회에서 무주군 선수단은 전북선수단이 획득한 금 20, 은 19, 동 14개 가운데 금 16개, 은 9개, 동 6개를 획득해 전북이 종합 4위 성적을 거두는 데 큰 공을 세운 바 있다.
한편, 무주군은 올해 동계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무주군청 바이애슬론팀 운영에 4억여 원을, 바이애슬론 및 스키 꿈나무 육성에 1억 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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