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무주군 산림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덕유산 정상 향적봉에 모여 2024년 무주군 산림의 안전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지냈다.
20일 덕유산 향적봉에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서영성 무주국유림관리소장과 안길선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장, 박철수 무주군산림조합장 등 대표와 관계자 6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안전기원제는 산불과 산사태 등의 각종 산림 재해의 예방과 방지, 나아가 무주군의 안전을 염원하는 자리였으며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과 소통을 위한 기회로 안전기원제 이상의 의미를 더했다.
황인홍 군수는 이 자리에서 “산림은 자연특별시 무주의 가장 큰 자원으로 지역발전과 소득을 키우는 든든한 기반이며 특히, 올해는 무주방문의 해인 만큼 아름답고 건강한 우리의 산림 자원이 방문객을 부르는 손짓이 되고 지역사회를 풍요롭게 하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잘 지켜나가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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