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부안을 알리자"…부안군·교육지원청 업무협약

지역 청소년 대상 지질공원·환경교육 체험 프레그램 운영 합의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은 20일 부안교육지원청과 지역 청소년들의 지질공원·환경 교육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권익현 부안군수와 장기선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부안군이 지질공원과 환경 교육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부안교육지원청은 학생 모집과 홍보활동을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부안군은 앞서 지난해 5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받아 부안 지질자원의 국제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전북 서해안 국가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됐다. 사진은 솔섬. ⓒ부안군
▲전북 서해안 국가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됐다. 사진은 모항 생선뼈광맥계(일명 생각하는 바위) ⓒ부안군

유네스코는 자연자원의 보전과 활용, 문화적 다양성 보전 그리고 교육의 증진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함을 목표로 한다.

부안군은 미래세대를 위한 지질공원과 환경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지역 자긍심을 일깨워 주고 환경 보전 인식을 확산시키고 있다.

그 일환으로 부안군은 전북대 영재교육원을 시작으로 공주대학교 지질환경과학과, 전북대 지구환경과학과 등 교육·연구 기관과의 업무 협약으로 지질공원과 환경에 관련한 교육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또 매년 지질명소 채석강과 적벽강에는 전국의 선생님과 학생들이 방문해 지질공원해설사와 지질공원 탐사를 진행하고 토의를 하는 ‘부안으로 떠나는 지질공원 탐사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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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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