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오죽헌·시립박물관은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박물관강좌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1995년 시작하여 올해 30회인 오죽헌·시립박물관 박물관 강좌는 전통문화 관련 강의와 문화유적 답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시민들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관광자원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증대시켜 왔다.
박물관강좌는 강릉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하며, '강릉의 역사와 옛길' 강좌를 시작으로 강릉 단오제 및 언어문화 등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주제로 한 강좌 외에도 고고학, 민속, 복식 등 흥미로운 주제들로 이루어져 있다.
강릉화폐전시관 강의실에서 진행하는 박물관 강좌는 3월 26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2월 3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 4시에 운영하며, 수강 신청은 19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이메일이나 팩스, 전화로 접수하며 신청서와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오죽헌·시립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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