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송하동에 1575세대 신규 아파트 들어서

'송암공원 중흥S-클래스 SK VIEW' 분양 돌입

광주광역시 남구 송하동 일원에 1575세대 규모의 신규 아파트가 들어선다.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과 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은 16일 '송암공원 중흥S-클래스 SK VIEW'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송암공원 중흥S-클래스 SK VIEW'는 지하 3층~지상 27층 17개동, 전용 84·108㎡ 총 1575세대 규모다. 주택형별로 살펴보면 △전용 84㎡A 591세대 △전용 84㎡B 419세대 △전용 84㎡C 196세대 △전용 108㎡ 369세대 등이다. 입주예정시기는 2027년 12월이다.

▲송암공원 중흥S클래스 SK뷰 투시도ⓒ

'송암공원 중흥S-클래스 SK VIEW'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송암근린공원)을 통해 조성되는 공원을 품은 아파트로 주목을 받고 있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란 도시공원 계획 부지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만들고, 나머지 30%에는 주거시설 등을 짓는 사업을 말한다.

'송암공원 중흥S-클래스 SK VIEW' 분양 일정은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순으로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어 3월 7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송암공원 중흥S-클래스 SK VIEW' 평균 분양가는 3.3㎡당 1649만원으로 책정됐다.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를 통해 주택 수요자의 자금 부담을 줄였으며 재당첨 제한 없이 누구나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여기에 전매제한기간은 6개월로 상대적으로 규제에서도 자유롭다.

박진규 기자(=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