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식] 올해 신규공무원 451명 채용 등

□사회적 배려계층 법정비율보다 확대 선발

인천광역시는 2024년도 제1회 및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으로 공무원 총 451명을 선발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인천시청 ⓒ인천시

직급별로는 7급 15명, 8급 13명, 9급 411명, 연구사 12명 등 451명이며, 임용 예정 기관별로는 인천시 및 8개 구(區) 369명, 강화군 29명, 옹진군 53명이다.

시는 사회적 배려계층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법정비율보다 높은 비율로 구분모집을 실시하는데, 장애인 33명(6.5%), 저소득층 14명(3.9%), 기술계 고졸(예정)자 3명(30.8%)을 별도 선발한다. 또한, 국가유공자 등 보훈청 추천 대상자는 시설관리 9급 4명, 운전 9급 1명을 특별채용한다.

시험은 상·하반기로 나눠 제1회 임용시험은 오는 6월 22일(원서접수 3. 25. ~ 3. 29.), 제2회 임용시험은 11월 2일(원서접수 7. 22. ~ 7. 26.) 실시되며,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시험 세부일정과 내용은 인천시 시험정보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확인하면 된다.

□인천시, 2024년 사업체 조사 실시

인천광역시는 3월 12일까지 '2024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시행되는 사업체조사는 사업체의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통계자료를 만들어 정책 수립, 지역개발 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조사 대상은 2023년 12월 31일 기준 인천시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약 36만 개)로, 조사 항목은 사업장 대표자, 창설연월, 조직 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매출액 등 총 9개 항목이다.

조사는 현장 면접조사와 인터넷 조사를 병행하는데, 인천에는 총 586명의 조사원들이 사업장을 방문한다.

조사자료는 2024년 9월에 잠정결과를 공표하고 12월에 확정할 계획이며, 향후 국가·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 기초자료와 각종 사업체 및 기업체 단위 표본조사의 모집단으로 활용된다.

사업체조사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2024년 전국사업체조사' 홈페이지 또는 080 콜센터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계양 아라뱃길 '강소형 잠재 관광지 발굴·육성사업' 공모 선정

인천 계양구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4 강소형 잠재 관광지 발굴·육성사업'에 계양 아라뱃길이 선정됐다.

▲아라뱃길 ⓒ인천 계양구

'강소형 잠재 관광지 육성 사업'은 균형 있는 지역관광 발전을 위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계양구는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또한 오는 3월 한국관광공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계양 아라뱃길 온·오프라인 홍보 및 관광콘텐츠 개발 △강소형 잠재 관광지 연계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 △강소형 잠재 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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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경기인천취재본부 박진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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