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무주군, 구천동 관광특구 활성화 주력

관광환경 및 체험·볼거리 확보와 주차장 무료 개방 등 추진

전북자치도 무주군이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의 성공적 추진과 함께 특화된 무주관광의 인프라 조성을 위해 지역의 대표적 관광지 ‘구천동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 추진에 주력하기로 했다.

자연특별시에 걸맞은 쾌적한 관광환경과 다양한 체험거리 및 볼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하는 ‘구천동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덕유산국립공원 주차장 무료 개방에 따른 임차료 지급과 외국인 대상 사진 콘테스트도 개최는 물론, 구천동 특구 관문인 배방교차로에서 리조트 삼거리 간 경관 가로등을 설치해 특색있는 야간경관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계획에 앞서 무주군은 구천동 관광특구 내 지역대표와 군의원, 상인회, 공공기관 관계자 등 총 20명으로 구성된 구천동 관광특구 진흥위원회를 발족시켰으며 지난 1월 30일에는 구천동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 추진을 비롯한 관광특구 운영 등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한편, 서재용 무주구천동 관광특구 진흥위원회 위원장(무주군 부군수)은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 수렴한 후 구천동 관광특구를 발전시킬 계획을 제대로 세워 반드시 무주구천동의 옛 명성을 되찾아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가 더욱 빛내겠다”는 뜻을 밝혀 결과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무주군

김국진 기자(=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