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농외소득 활성화 나서

경북 영양군은 농산믈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가공 시설을 지원해 창업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에 나섰다.

▲ⓒ영양군청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농산물 상품 개발 기반 조성 사업’ 으로 습식 상품 개발실을 증축해 액상 차, 잼류 등 잼 제품 3종(사과잼, 당근잼, 블루베리잼)을 올해 첫 생산했다.

지역 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활용한 이들 제품은 단순 판매를 넘어 가공품 판매를 통해 농외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종 잼을 직접 가공한 ‘영양가’조미애 대표는 “농가에서 농산물 가공을 준비하기에는 많은 비용과 허가 절차 등의 어려움이 많았는데 센터를 통해 창업 준비, 제품개발 과정과 생산 지원까지 1년 동안 준비해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조용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개발과 안전하고 체계적인 가공시설 지원으로 가공창업 농가의 육성과 농외소득 향상을 위해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주헌석 기자(=영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