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똑타 앱 택시 호출·광역버스 확대' 등 교통정책 발표

경기 안성시는 2024년 교통정책으로 똑타 앱 택시 호출, 4401번(한경국립대~양재) 광역버스 노선 변경, 동아방송예술대~강남역 광역버스 신설 등 2024 교통정책을 발표했다.

똑타버스는 여러 교통수단의 호출은 물론 예약과 결제를 애플리케이션(앱) 하나로 해결하는 경기도 통합교통플랫폼으로 현재 안성 지역에서는 똑버스(수요응답형 버스) 호출에 주로 이용하고 있다.

▲안성시청 전경ⓒ안성시

이번 똑타앱에 택시 호출이 지난달 3일부터 가능해지면서 경기도 전 시군에서 약 2만 7천대를 이용할 수 있으며, 요금은 기존의 경기도 택시 요금과 동일하고 별도 호출 요금은 없이 운영돼 시민들의 부담을 줄일수 있게 됐다.

또한 4401번(한경국립대~양재) 광역버스 노선이 이달 말부터 강남역까지 노선 연장 운행된다.

당초 서울 경유 버스정류소는 매헌시민의숲.양재꽃시장(22297) 하나로 대중교통 환승 이용 편의성이 떨어졌으나 강남대로 중앙버스차로 버스정류소인 교육개발원입구(22002), 양재역서초문화예술회관(22004), 뱅뱅사거리(22006) 등에 추가 정차해 지하철 2호선, 3호선 등과 편리하게 환승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경기도형 준공영제인 시내버스 공공관리제가 시군간 노선 이외에도 안성시 관내를 운행하는 비수익 노선 16대에 확대 시행한다.

공공관리제가 시행되면 버스 회사들의 경영 안정화,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으로 시민들에게 더 친절하고, 안전하고, 정확한 시간에 도착하는 버스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진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그 동안 똑버스 운행, 경기도 공공버스 노선확대 및 일죽·죽산 버스라운지 운영과 같이 시민 체감형 교통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온 결과"라며 "2024년에도 광역버스 노선 확대 및 안성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 등으로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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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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