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청소년 수학여행단 7000명 인천 방문

중국 청소년 수학여행단 7000여 명이 인천을 찾는다.

인천광역시는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와 협력해 기획 유치한 중국 청소년 수학여행단이 인천을 방문한다고 2일 밝혔다.

▲2024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 ⓒ인천시

수학여행단은 지난해 9월 중국 화동지역 학교장단을 인천으로 초청해 진행한 팸투어의 후속 결실로, 지난해 8월 중국의 단체여행 재개 이후 최대 규모다.

수학여행단은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입국한다. 우선 1월 26일부터 2월 6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2천 명이 입국하고, 7월에는 5천 명이 들어올 예정이다.

이번에 입국하는 수학여행단은 총 4박5일의 일정으로 인천항 입국을 시작으로 개항장(차이나타운, 송월동 동화마을, 신포시장), 송도(연세대 글로벌캠퍼스,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일대를 방문하고, 세 차례(1월 29일, 2월 1일, 2월 4일)에 걸쳐 진행되는 '2024 한-중 청소년 교류행사'에도 참여하게 된다.

'2024 한-중 청소년 교류행사'는 △한-중 청소년 공연 발표 △한-중 청소년 선물교환 △설날맞이 복주머니 증정 등 다채로운 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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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경기인천취재본부 박진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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